JAYASS 2011. 7. 18. 08:32
비행기표를 예약하던중 스페인 저가항공 'Vueling' 이라는 항공사가 제일 저렴하길래 예약을해서 오늘 탑승을 했다. 처음들어보는 항공사길래 좀 의심을 했지만 비행기에 올라타는순간 깜놀! 로고가 무슨 항공사 로고같지않고 헤드폰 브랜드 로고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비행기 안에있는 책자를(기존 항공사들의 관광지가 실린 책자가 아닌 무슨 음악잡지같았음. 일러스트와 편집디자인도 센스있고) 읽어보니 음악과 파티를 지향하는 항공사인데, 여름 이벤트로 Vueling 항공을 타고 유럽 대도시에서 이비자 섬으로 가는 비행기에서는 날라가는동안 디제이가 음악을틀며 파티를 한다고함. 책자 뒤쪽에 보니 Vueling 항공사에서 선사하는 'NOUVELLE VAGUE' 앨범소개가 나와있고 가는동안 비행기에서는 'NOUVELLE VAGUE'의 보사노바와 뉴웨이브펑크 음악이 흘러나왔다. 역시 정열의 나라 스페인답게 항공사도 열정있네. 그리고 나는 꿈에 그리던 도시 바르셀로나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