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ling

Bling/DAZED 사무실에 놀러갔다.위치를 설명하기도 애매하고 찾아가기도 애매한 한남동 어느 한적한 곳에 자리잡고있는 블링 사무실은 뻘건 대문이 있고 드넓은 잔듸마당이 있는 그런 곳이다.마침 신간 블링이 인쇄를 마치고 사무실에 입고되어 사장님을 포함한 전 스탭분들이 열심히 책을 날르고 계시더라. 기막힌 타이밍 덕에 그 누구보다 빠르게 방금나온 따끈한 블링을 잔듸밭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읽어볼수있었다. 나중에 큰거 하나 터뜨리면 나도 이런 잔듸마당이 있는 곳으로 사무실을 옮기고 싶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