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hka Head Office

샵을 다 둘러본후 Mishka 사무실에 갔다.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아직 몇명밖에 출근을 안했다고 하는데 이친구들은 참  프리하게 일하는거에 비하면 휴먼트리는 존나 양반이라는. Ease 책상에는 BA스티커도 붙어있는데 이친구는 BA를 좋아해주고 여기저기에 BA 소개도 많이 시켜준다.내가 선물이라고 BA 블루종 자켓을 줬더니 존나 기뻐하며 입고있던 Mishka쟈켓을 던져버리고 바로 BA쟈켓을 입은다음 스탭들한테 자랑질을 하더라.

여기는 디자인 팀 사무실이다. 총 4명의 디자이너가 이곳에서 일하고있으며 아직 이른시간이라 아무도 출근 안했다는. 여기저기 장난감이 정말 많이 있는데 이건 시작에 불과...

여기가 Mishka 대장 Greg의 사무실인데 이건 뭐 장난감 컬렉션의 끝판왕! 분명 어렷을적 장난감 뽑기 기계를 몇개 쓰리했거나 아빠가 문방구가게 했던게 틀림없음. 장난감이 왜이리 많냐고 물어봤더니 여기서 Mishka영감을 얻는다는..그리고 Greg는 지금 LA 출장중이라고 함.까비.

그렇게 사무실을 둘러본후 윗층에 있는 샘플쇼룸 겸 미팅룸에 가서 미팅을 가졌다. 전반적인 Mishka의 스토리와 한국시장의 흐름, 앞으로의 계획등을 이야기 하고 Mishka와 BA가 함께 할수있는 프로젝트에 대한것까지 이야기가 나왔다. 뭔가 프로젝트가 내년쯤엔 나올듯. 그렇게 미팅을 끝내고 Ease는 또다시 산타클로우스 간지로 돌변하여 샘플실에 있는 지난 샘플 아이템중 가지고싶은거 다 가져가라고 하더라. 이게 왠 떡이냐 했지만 샘플 사이즈는 나한테 다 크고 어짜피 짐이많아 한국에 들고갈수도 없어 티셔츠 몇장이랑 모자만 챙겼다.아무튼 항상 휴먼트리에 신경많이 써주고 선물까지 챙겨준 Mishka친구들과 Ease에게 다시한번 뤼스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