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lin

여러가지로 지금 내 상태가 좋지않아 쉽지않을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여행 시작부터 역시나 쉽지 않았다. 9시반 출발 비행기라 8시에 공항에서 만나기로한 이번여행 동반자 마이롸잇핸드 옥근남은 9시에 도착하여 부랴부랴 비행기에 올라타 이번여행의 힘듬을 암시. 첫번째 경유지 도쿄에서 2일동안 체류하기로하여 피쳐링 바이 경태네 원룸방 찬스를 쓰기위해 경태군에게 연락, 좁아터질것같은 원룸을 점령하고 샤워하고 피자시켜먹고 영화보고 세탁하고나니 어느세 떠날시간. 20여시간을 날라 드디어 베를린 도착. 스킨해드로 변신한 다함이가 공항으로 마중나와 반갑게 우릴 맞아주고 집으로 인도했다. 너무나도 길고도 긴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