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SOUNDS/UNFACT 본부인 방배동 스튜디오에 돈까스를 먹으러 갔다.아 예전에 진복이형님이 시켜주신 돈까스가 꿈에서 아른거려 그 맛을 다시한번 느끼기 위해 먼길을 무릅쓰고 왔다.스튜디오에 도착하니 쁠라스끼군이 머리를 양갈래로 묶고 빤스만 입고 나를 반겨주더라.시게루는 잠에서 깨어나 주섬주섬 바지를 입고 선글라스를 끼더니 사진 찍힐 준비가 됐다는 신호를 보내고.스튜디오에는 얼마전 발매된 부루마블 신상품들이 쌓여있었다.냉장고에는 매화수 3병과 대포술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