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BLING 프리마켓

오늘은 한달에 한번있는 장롱 대방출날, 블링 프리마켓 데이다.이 블링 프리마켓은 점점 그 인기와 분위기가 너무나 좋아지고있어 셀러 희망자가 넘쳐나 이번달부터 셀러로 선발되기가 좀 빡쎄졌다. 다행히도 나와 민석룩은 셀러 추첨이 되어서 우리는 일찌감치 옷을 바리바리 싸들고 플라툰에 가서 까대기를 시작했다.8시 땡하니 사람들이 바그바글 모여들더니 옆자리 민석룩의 되도않는 옷때기들을 딜치기 시작하더라.역시 연예인..처음엔 좀 긴장타고 열심히 딜을 치던 민석룩은 잠바때기들을 다 팔아치운 후 아예 누워서 여유를 부리는 모습이 좀 부러웠다는.. 내 비좁은 자리에서 은영양과 싸모가 함께 열심히 옷때기들을 팔아보았지만 셋이 판거 다합쳐도 민석룩 판거의 반도 안될듯..다음달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