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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각
JAYASS
2009. 12. 3. 03:10
충정로에 위치하고 있는 대안공간 '충정각'에서 12월16일부터 '시비월' 이라는 전시에 BA 작업물들을 전시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아 충정각에 견학을 가서 큐레이터 타이즈양과 미팅을 했다. 1910년경 독일인 건축가에 의해 지어졌다는 이 건물은 서울 한복판에 이런 멋진 건축물이 있었나 너무나 내가 깜놀! 2009년 6월 '충정각'이 오픈하기 전까지 이 건물은 자택으로 사용되었으며 가능한 옛 모습을 그대로 살린 보수를 위해 외부는 청소만 하고, 집 내부만 전시할수 있는 공간들로 부분 보수했단다. 운치있는 벽난로와 귀신 나올거같은 2층 다락방, 감옥 느낌나는 화장실, 단풍잎과 감나무가 열린 앞마당 등 내가 휴먼트리 사무실로 꿈꿔온 정말 매력있는 공간이다. 현재는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겔러리로 운영되고 있으니 뜻있는 분들은 '시비월' 전시때 꼭 한번 가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