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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농원 캠핑
JAYASS
2009. 10. 18. 20:14
가을이 끝나기전 낙엽 떨어짐을 느끼기 위해 포천 청산농원으로 캠핑을 떠났다.원래의 오리지날 캠핑맴버인 범경이형,진복이형,주형이형과 떠나려했지만 주형이형은 일이있어서 못가고 진복이형은 떠나는날 아침까지 분명 간다고 했다가 돌연 전화도 안받고 잠적을 해버려 집에서 뒹굴고 있던 오징어를 불러 대려갔다.청산농원에 도착하자마자 잽싸게 베이스캠프를 만들고 숯불에 고기를 구워 밥을 해먹었다. 비온다는 구라예보 때문인지 캠핑하는 팀은 우리외에 저멀리 한팀밖에 없어서 너무나 좋은 스팟에서 조용하고 편안하게 캠핑을 즐길수 있었다는.








밥을 말도안되게 맛있게 먹은후 뮤직박스와 함께 칠링타임을 가지려 폼을 잡았지만 마침 오늘밤이 올 가을들어서 가장 춥다고 하는데 산속에 있다보니 입과 팔다리가 돌아가려 하더라. 범경이형님이 사랑과 정성으로 낙엽들을 모아 기초를 다진후 통나무들에게 기름을 부으시며 파이어아트를 보여주셨다.그리고 오징어는 집에서 준비해온 포터블 턴테이블과 LP들을 꺼내어 감미로운 재즈음악을 플레이해줬다. 캠핑와서 LP음악을 들을줄이야..세상좋아졌다는.. 활활타오르는 불앞에 앉아 LP에서 흘러나오는 재즈음악을 들으며 원두커피와 브라우니를 먹으니 이거시 인생의 진리.. 그 순간을 충분히 즐긴후 우리들은 훌라 삼매경에 빠져 포천의 명물 이동막걸리를 마셔가며 돈뜯기를 해댄후 잠을 청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왠 개가 와서 먹을거 없나 훌터보며 어슬렁 대더라. 상쾌하게 산공기를 마신후 얼마전 구입한 해먹을 설치해보았는데 이거 좀 되는거 같다, 하루종일 누워서 멍때리면 좋을듯.. 아침으로 간단하게 수프와 크로와상을 먹은후 캠핑장 주변을 둘러보았다. 밤에는 몰랐는데 수영장도 있고 바로 옆에 계곡도 흐르고 여기 캠핑장 좀 좋은것같다. 밑으로 조금 걸어 내려가니 소농장도 있어서 내가 얼룩소를 한참 구경하다왔다. 그렇게 평화로운 시간이 흐른후 우리는 다시 훌라판을 벌려 서로의 돈을 뜯고 뜯기다가 배가고픔을 느끼고 소시지와 커리를 만들어 마지막 식사를 하고 짐을 싸서 집으로 갔다.내가 너무나도 평화롭고 릴렉스한 1박2일이었다는..






























밥을 말도안되게 맛있게 먹은후 뮤직박스와 함께 칠링타임을 가지려 폼을 잡았지만 마침 오늘밤이 올 가을들어서 가장 춥다고 하는데 산속에 있다보니 입과 팔다리가 돌아가려 하더라. 범경이형님이 사랑과 정성으로 낙엽들을 모아 기초를 다진후 통나무들에게 기름을 부으시며 파이어아트를 보여주셨다.그리고 오징어는 집에서 준비해온 포터블 턴테이블과 LP들을 꺼내어 감미로운 재즈음악을 플레이해줬다. 캠핑와서 LP음악을 들을줄이야..세상좋아졌다는.. 활활타오르는 불앞에 앉아 LP에서 흘러나오는 재즈음악을 들으며 원두커피와 브라우니를 먹으니 이거시 인생의 진리.. 그 순간을 충분히 즐긴후 우리들은 훌라 삼매경에 빠져 포천의 명물 이동막걸리를 마셔가며 돈뜯기를 해댄후 잠을 청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왠 개가 와서 먹을거 없나 훌터보며 어슬렁 대더라. 상쾌하게 산공기를 마신후 얼마전 구입한 해먹을 설치해보았는데 이거 좀 되는거 같다, 하루종일 누워서 멍때리면 좋을듯.. 아침으로 간단하게 수프와 크로와상을 먹은후 캠핑장 주변을 둘러보았다. 밤에는 몰랐는데 수영장도 있고 바로 옆에 계곡도 흐르고 여기 캠핑장 좀 좋은것같다. 밑으로 조금 걸어 내려가니 소농장도 있어서 내가 얼룩소를 한참 구경하다왔다. 그렇게 평화로운 시간이 흐른후 우리는 다시 훌라판을 벌려 서로의 돈을 뜯고 뜯기다가 배가고픔을 느끼고 소시지와 커리를 만들어 마지막 식사를 하고 짐을 싸서 집으로 갔다.내가 너무나도 평화롭고 릴렉스한 1박2일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