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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JAYASS
2008. 3. 29. 14:46
뉴욕에서 한달동안 생활할곳은 나의 일본어 과외선생이었던 장동건닮은 변태오빠 타무라(도수형)형의 집이다.9시에 지하철역으로 픽업나오기로 했는데 전화해보니 30분정도 늦는다고 하더라.역앞 던킨도너츠에 가서 아메리까노 한잔을 시켜놓고 앉아있었다.양옆에 뉴욕거지로 보이는 노인네 둘이 앉아서 자고 있더라.한참을 기다리고 있는데 왼쪽에 있던 노인이 여행갔다오냐고 물어보더라.암튼 결국 도수형이 도착해서 같이 방에 들어가 짐을 풀고 근처에 사는 로버트 림 형네 집에 놀러갔다.로버트 림 형은 스케이트브랜드 5BORO 소속 프로스케이터이자 현재 ZooYork에서 디자인 일을 하고있다.간단하게 칠링을 한후 배가 고파 근처 치카노 데일리에서 샌드위치와 바닐라콜라를 사가지고 방으로 들어와 존나 먹었다.아 역시 미국은 양이 일단 존나 많고 본다.너무 많아서 반만 먹고 남겼다.잘됐다, 내일 아침에 먹어야겠다.잠잘 준비를 하는데 도수형방은 침대가 하나라 얼마전 코스트코에서 캠핑 가려고 구입한 침낭을 가져왔다.아 결국 캠핑 못가고 침낭 뉴욕에서 처음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