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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스케이트보딩

JAYASS 2011. 7. 3. 16:41
삼일째 되니 날씨가 좀 맑아졌다. 오늘은 날씨도 좋으니 킾스케이팅하며 칠링하기로하고 로컬 스케이트샵에가서 프랑스 로컬 브랜드 ANTIZ의 데크를 조립했다. 스케이트샵은 아침부터 초딩같은 꼬맹이들로 득실되던데 역시 어렷을적 라이프스타일이 인생을 좌우함. 데크를 맞추고 다함이 집 옆에있는 공원에 갔는데 이곳은 2차 세계대전때 사용하던 공항을 몇년전 폐쇠하고 공원으로 만든 존나 간지스팟. 비행기 탈때 활주로에서 스케이트타면 어떤느낌일래나 상상해본적 있었는데 오늘 난 활주로 위를 보드타고 질주했다는..

신나게 활주로위에서 보드를 탄후 베트남식당에 가서 분포싸오를 먹고 시내로 스트릿 라이딩을 하러갔다. 유적지가 보이는 강변으로 라이딩을 즐기며 힘들면 잔듸위에 앉아 맥주도 마시고 이거시 크루징투어. 마지막엔 필꽃혀서 스케잇비디오에서도 많이 등장하는 유명한 스케잇스팟에 가서 로컬 꼬맹이들이랑 해가 떨어질때까지 보드탔다. 참고로 지금 유럽은 썸머타임이고 베를린은 북쪽에 있어서 해가 11시나 되야 떨어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