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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미술관 디터람스 전시회

JAYASS 2011. 1. 17. 02:50
주말오후 360형제들과 전설의 산업디자이너 디터람스 아저씨의 전시를 보기위해 대림미술관에 갔다. 좀 일찍 도착한 나와 Ryo는 형제들이 올때까지 경복궁 앞마당을 한바퀴 둘러보고 너무나 추워서 고궁박물관에 들어갔는데 비취비녀와 떨비녀가 전시되있어서 내가 놀라자빠질뻔했다.

형제들이 도착하여 대림미술관으로 이동해 티켓팅을하고 초딩들 소풍나온 간지로 전시관람을 시작했다. 진무형이 디터람스에대해 잘 아신다길래 옆에서 작품설명을 해주시길 기대했지만 너무 경건히 작품감상하시길래 큐레이터 언니를 졸졸졸 하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스토리를 들었다.디터람스 아저씨가 디자인한 심플한 Braun 제품들을 감상하던중 내책생에 놓여져있는 알람시계가 보였다. 우리 아버지께서 80년도에 해외 출장가셨다가 구입하셨던 알람시계인데 빨리 집에가서 그 알람시계 한번 만지작 거리고 이베이에서 빈티지 Braun 제품들을 디깅해봐야겠단 생각을했다. 산업디자인에 관심있으신분들 디터람스의 디자인 10계명 꼭 외우시고 대림미술관 가보세효! 대림미술관 처음가봤는데 완전 좋던데 역시 아파트는 대림아파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