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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 캠핑장

JAYASS 2010. 3. 29. 01:57
이번주말 캠핑이 나가리나고 너무나 힘들게 내가 시름시름 앓다 안되겠다싶어 한보따리 사논 고기라도 구워먹어야겠어 보일러스 형제들과 스페셜 게스트들을 불러 난지캠핑장에갔다.여기는 처음와봤는데 날씨좋은 일요일 오후라 일단 좀 시끌벅적하고 사람이 많았다.그러나 해가 저물때쯤 사람들은 빠르게 물러나서 우리들은 한적하고 평화롭게 강가로 떨어지는 저녁노을과 가양대교의 아름다운 조명을 바라보며 깡패처럼 고기를 구워먹었다.서울한복판에서도 나름 캠핑느낌을 낼수있는 스팟같지만 아 확실히 쌩자연이랑은 아예 다름.그래도 잠시나마 캠프파이어를 바라보며 멍때릴수있는 주말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