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13. 01:54
보일러스(Boillers)라는 팀으로 형제들과 캠핑을 다닌지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가운데 2014년을 맞이하여 보일러스를 리프레쉬하기위해 시즌3 새 멤버를 모집하기로 결정하고 누가누가 우리랑 캠핑가면 일 잘하고 심부름 막시켜먹을수 있나 디깅하다 바르고 깍듯한 이미지의 청년 건식군이 당첨되어 함께 딴산으로 2014년 첫 캠핑을 다녀왔다. 역시나 혹독한 추위가 우리를 반겨 바지를 네개나 입고 캠프파이어에 불을 붙혀도 따뜻해지지 않는 나의 몸을 반형의 사랑과정성이 담긴 음식으로 녹이며 지친 영혼을 힐링하는 캠핑을 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