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14. 00:11

내 주변에는 특이하고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데 그중에도 특히 오리지널리티 넘치고 너무나 독특한 삶을 살고있는 젊은 청년 조썅 알려진 굿넥이 몇개월전 아무도 살면서 가본적 없을법한 골목길에 자신의 닉네임을 딴 굿넥 Good Neck 펍을 오픈했다. 굿넥 네이밍의 역사를 말하자면 조썅은 축구광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클럽과 호나우도의 빅팬인데 예전 맨유가 한국투어왔을때 모든게 시작되었다. 조썅 특유의 움직임으로 운좋게 맨유 선수 벤치석 근처에 앉은 조썅은 멋있을라고 당시 유행하던 존나 큰 짜댕 금 목거리를 목에 하고 경기를 관람하던중 호나우도가 팬서비스로 관중석을 보며 손을 흔들다가 조썅과 눈이 마주쳤고 조썅의 목에 걸린 짜댕금목걸이를 보고 목걸이 멋있다며 따봉을 해줬는데 조썅은 그때 호나우도가 자신에게 '굿넥' 이라고 했단다. 설마 호나우도가 목걸이 멋있다고 굿넥이라고 했을까 의구심이 들지만 조썅은 그 계기로 조썅이란 별명을 버리고 굿넥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굿넥 펍을 오픈해 한국 축구에 큰 움직임을 기여하고있을라고한다. 조썅or굿넥은 분명 어른이되면 김홍국 아저씨보다 유명해질거다 내가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