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7 08:27

일생을 퍽킹포저로 살고있는 내게 리얼스케잇앁은 항상 동경의 대상이기만한데 휴먼트리 출신중 유일하게 리얼이었던 찬바가 마침 rvvsm을 간다길래 쫄래쫄래 신사역에있는 rvvsm 사무실을 따라갔다.rvvsm은 국내에 Polar skate, 5BORO 등 스케잇 브랜드를 유통하는 회사이며 스케잇씬에 다양한 움직임을 만들고있는 팀인데 역시 리얼 형님들은 스케잇영상을 보며 감흥을 얻고있었다. 나도 커서 빨리 리얼이 되고싶다..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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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07:29

존나 멋쟁이이자 천재 아티스트 Jaycy가 신사장에서 열린 악수그룹전 The Present에 몇개월에 걸쳐 그린 휴먼트리 그림을 전시해 구경가봣다. 이 휴먼트리 그림은 Buried Alive라는 가상의 해적선에 휴먼트리 쇼룸과 사무실 그리고 휴먼트리 멤버들이 존나 디테일쩔게 그려져있는데 당시 그림 작업을 시작할때 있던 휴먼트리 노땅 옥근남과 재룡이도 있고, 홍우도 있고 요다도 있고 섹스인형 루시도있고 내방도 디테일쩔고 아.. 그리고 Visla 매거진에 올라온 Jaycy 인터뷰를 읽다 흐르는 눈물을 멈출수없었는데 이번 그림은 휴먼트리 10주년을 위해 바치는 선물이라고..아 고마워요 Jaycy 살면서 갚을게요. 다들 Visla 에 올라온 인터뷰 읽어보시길.. Jaycy인터뷰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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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8 17:20

자 오늘은 존댓말로다가 2015년 보일러스 첫 캠핑을 갔습니다. 진짜 일년만에 가는 캠핑인데 얼마나 작년 한해에 많은 일들이 있었는지 다시한번 느끼네요. 몇년 전부터인지 한해 첫 캠핑은 화천 딴산으로 가곤 했는데요, 몇년사이 딴산도 너무 변했고 새로운 곳에서 캠핑해보고싶은 생각에 어디를 가면 좋을까 띵을 보던중 릴민의 가장친한 친구의 매형의 친구분인가 아무튼 얼굴도 뵌적없는분이 태안 바닷가에 캠핑장을 운영하신단 소문을듣고 다짜고짜 들이대보았는데 흔쾌히 캠핑을 허락해주셔서 오랫만에 서해 태안으로 캠핑을 갔습니다. 개인 사유지이고 한겨울에는 캠핑장을 운영하지 않아 굳게 닫혀있는 철문을 싸악 열고(무단침입아님) 바다가 펼쳐진 드넓은 솔밭에 깡패처럼 아무대나 텐트를 치고 신나게 고기를 구워먹었습니다. 밤이라 잘 몰랐는데 아침에 눈떠보고 펼쳐진 장관에 놀라자빠질뻔했습니다. 매번 사람없는 캠핑 스팟 찾아 헤매고 고생하던 생각에 잠시 눈물이 앞을 가렸는데요, 끝이없이 펼쳐진 해변과 솔밭에는 우리말고는 아무도 없어서 아무대나 오줌싸고 똥싸고 너무나 편안하고 자유로운 캠핑을 할수있었다는요. 역시 서해라 일몰을 보며 눈물타임을 가졌는데요, 해떨어지는거 보며 새해 다짐도 해보고 밤에는 되도않는 마피아게임도하고 정말 오랫만에 보일러스 형제들과 뜨거운시간 보냈습니다. 함께하지못한 반형,쁠끼를 위해 곧 다시한번 갈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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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3 15:11

내 주변에는 특이하고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데 그중에도 특히 오리지널리티 넘치고 너무나 독특한 삶을 살고있는 젊은 청년 조썅 알려진 굿넥이 몇개월전 아무도 살면서 가본적 없을법한 골목길에 자신의 닉네임을 딴 굿넥 Good Neck 펍을 오픈했다. 굿넥 네이밍의 역사를 말하자면 조썅은 축구광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클럽과 호나우도의 빅팬인데 예전 맨유가 한국투어왔을때 모든게 시작되었다. 조썅 특유의 움직임으로 운좋게 맨유 선수 벤치석 근처에 앉은 조썅은 멋있을라고 당시 유행하던 존나 큰 짜댕 금 목거리를 목에 하고 경기를 관람하던중 호나우도가 팬서비스로 관중석을 보며 손을 흔들다가 조썅과 눈이 마주쳤고 조썅의 목에 걸린 짜댕금목걸이를 보고 목걸이 멋있다며 따봉을 해줬는데 조썅은 그때 호나우도가 자신에게 '굿넥' 이라고 했단다. 설마 호나우도가 목걸이 멋있다고 굿넥이라고 했을까 의구심이 들지만 조썅은 그 계기로 조썅이란 별명을 버리고 굿넥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굿넥 펍을 오픈해 한국 축구에 큰 움직임을 기여하고있을라고한다. 조썅or굿넥은 분명 어른이되면 김홍국 아저씨보다 유명해질거다 내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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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07:43

정신차려보니 어느세 2015년..새해에는 휴먼트리에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요 우선 30대 노땅들이 자기밥그릇 찾아 떠나고 그자리를 젊은이들이 채워나가고 있는데 덕분에 현재 휴먼트리 평균연령은 28세로 낮아졌습니다.. 그래도 존나 늙었네. 몇가지 휴먼트리 소식을 말씀드리자면 쇼룸 구석탱이에 짱박혀있던 홍우 알려진 Reddy가 2년만에 내무실로 자리를 옮겼고요, 축하하는 의미로 화상주의 라디에이터를 선물해줬습니다. 휴먼트리에 새로운 팀원이 생겼는데요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자 프랑스어가 특기인 훈남 정현군이 막내로 들어왔습니다. 동갑내기 살손은 선임간지를 부리고 싶어하는 눈치이지만 날라차기 맞을까봐 까불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요다만 끌어안고 일러스트 붙잡고 있네요. 오랫만에 넓어진 쇼룸에는 옛날 느낌으로 아트북 코너도 만들었고요, 언제나 라이프스타일샵이 꿈이었던 나를 위해 미국 떼기들도 대거 수입해 떼기 코너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느낌으로 2005년 휴먼트리 처음 오픈했을때 메인 브랜드로 취급했던 Fucking Awesome을 10년만에 다시 오더했습니다. 뭘 어떡해야되나 몇달동안 짱구 굴리며 고민해봤는데 역시나 내가 하고싶은거 하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초심. 

마지막 짤방은 점점 머리가 마비되고 뇌가 굳는것같아 영감을 얻어볼까하고 구입한 책들, 한마디로 최구책자(최근 구입한 책 자랑)입니다. 먼저 The Outsiders라는 책인데요, 부제가 멋있어서 샀어요 부제는:New Outdoor Creativity.  다른책은 The Wes Anderson collection 인데, 웨스앤더슨 감독의 팬이라면 굉장히 좋아할만한 책입니다. 저역시 웨스앤더슨 감독의 빅팬인데요 영화에 사용되었던 웨스앤더슨 특유의 미장센들과 캐릭터들의 의상 등 아주 아카이브가 잘 되어있는 책입니다. 다들 화이팅. 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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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7 17:36

이 블로그에 이젠 하루에 몇명이나 들어와보겠냐만 그래도 가끔씩 블로그 들어와 보시던 분들은 내가 몇달째 새로운 글을 안올린걸 눈치 채셨을텐데요, 아 오랫만에 쓰니깐 갑자기 존댓말이 나오네 당황스럽게 이왕 이렇게 된거 존댓말로 쓸게요. 최근 내 삶에 몇가지 큰 변화가 생겨 새로운 삶을 살고있는 과정인데요 아무튼 새 삶을 살기위해 모든걸 잠시 내려놓고 80일 가까이 여행을 하며 지구 한바퀴를 돌고왔습니다. 돌아오니 모든게 더 개판이 되고 있어 지금 머리가 마비될 지경인데요, 잠들기전 만장 가까이 되는 여행 사진 들춰보며 눈물흘리고 있었습니다. 이 사진들 어떡게 해야될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블로그에도 올리는 날이 오겠죠. 이왕 이렇게 된거 여행하던 나라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두 나라 '아이슬란드' 와 '자메이카' 사진 조금 올리고 잘게요.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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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1 09:40
존나 웃긴 우리들의 인생...하앍.. 다들 연말연시 즐겁게 보내시고 웃음잊지마시길..하앍..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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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8 15:15
일년여만에 제주도로 휴먼트리 워크샵을 갔다. 가는날부터 날씨가 심상치 않더니 비가 온다는 예보에 살짝 시껍했지만 비가 내려도 제주도는 너무나 아름다운 바다와 산과 들과 말과 중국인들로 우리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었다. 홍우 덕분에 존나 맛있는 맛집들 찾아다니면서 개비싼 갈치정식도 먹어보고 , 제주도 온다고 아크테릭스 베이런스 위아래로 한벌 빼입은 료의 열정 덕분에 폭우가 내리는 한라산도 걸어보고, 개 썅욕 해가며 밤에 5천원빵 우노게임도 하고, 다들 그동안 휴먼트리에서 찌들어있던 몸과 마음이 사르르 녹으면서 입가에 다들 웃음이 떠나질 않았던 2박3일이었다. 다시한번 우리에게 좋은 안식처를 제공해준 코카콜라 문희강씨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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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8 14:15
가죽으로 한가닥 하는 브랜드 NudeBones의 2014FW 프레젠테이션이 홍대 종착역 Terminus에서 열려 간첵하러 가봤다. 누드본즈 디렉터 민석룩은 유부남간지로 일찍 나와 손님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터미너스의 꽃돌이이자 보일러스 막내 건식군이 시원한 레몬에이드를 말아주었다. 이번 누드본즈 FW시즌에는 소리소문 없이 BuriedAlive와의 콜라보 가죽 Ma-1 쟈켓을 만들었는데 이날 샘플이 전시되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얼마전 죠스떡볶이에 입사한 에스테반은 죠스 인스타그램 판때기를 들고 방문객들의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이날 오후에는 죠스떡볶이도 나누어 주고 올드스쿨 공포영화 죠스 상영회도 하며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마무리했다는데 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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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5 09:37
요즘 젊은이들의 패션취향을 따라가기 힘든 가운데 휴먼트리의 한줄기 보석같은 브랜드 Rockwell 가을 신상품이 도착하여 신발 신을세도 없이 뛰어나가 박스를 까대봤다. 역시 Parra 형님의 현란하면서도 정갈한 그래픽과 가을겨울 베스트 아이템인 자가드 니트류가 나를 반기고 요다도 신나서 어쩔줄 몰라하고 난 맨발인줄도 잊은채 젊은이들 패션을 따라가기위해 열심히 입어보며 신상남이 되보았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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